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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디 워 (D-War, 2007)
끄적끄적 |
2007/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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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한국어 제목이 "디워"일까 "디 워"일까...
"블록버스터 <디워>로 미국 전역의"
"(주)영구 아트 대표이사로 영화 <디 워> 8월 동시 개봉 확정"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 http://www.d-war.com/ 대부분에서 <디 워>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보니 <디 워>를 한국어 제목으로 봐야할 듯 싶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떠올랐던 생각들 부터 정리해봐야겠다.
1. 많이 베꼈다.
2. 너무 부셔댔다.
3. 스토리 부재, 주제 부재.....
"한국영화"라는 썬글라스를 끼고 보지는 않았지만, "심형래"라는 이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던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듯 싶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심형래"라는 이름이 맴돌기 이전에...."아이들이 이런 영화를 보면서 웃지를 않네...지루해하는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그랬다. 내 뒷자리 아이 두명이 영화를 보는 내내 쉬지 않고 나와 색시 의자를 발로 톡톡 치고 있었다.
1부. 용에 대한 한국의 전설을 이야기하면서, 영화 전체적인 줄거리를 설명한다.
2부. 쫓기고 도망가고 마구 부수고 이유없이 사람이 죽는다. 그와중에도 주인공 두명은 사랑에 빠진다.
3부. 여의주를 쟁탈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진다. 어디선가 등장하지 않던 힘이 등장한다.
영화가 재미없다는 이유로 고생한것 같지는 않았지만, 영화는 재미없었고, 영화 흐름에 있어서 품질이 고르지 않아서, 이것은 아닌데라는 생각과 더불어 가끔 나오는 피식피식 웃음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적절한 영어 표현이 있어서 베껴오자면, At times I had to laugh, not because it was funny but because I felt embarrassed). 한국 영화를 볼 때 언제나 아쉬운것...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한국은 TV나 영화에 있어서 뛰어난 "드라마" 작가는 보유하고 있을지 몰라도 그밖의 영역에서는 영화감독이나 PD의 역량에 의지하는 것이 전부일뿐이라는 것이다. 심형래 감독은 제작자로서의 의지를 <디 워>라는 영화에서 충분히 보여주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감독으로서는 실패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이글에 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보려 애썼던 나의 노력들을 지워버린다. 이 영화는 쓰레기 영화다. 하지만, 다른 쓰레기 영화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대접하고 싶다. 절대로 더 이상의 사람들은, 절대로 봐서는 안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 심형래를 말하기 이전에 한국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이 영화가 화두에 오르는 것이 상관없겠지만, 한명의 인간의 명예와 노력을 살리기 위해 한국 영화 전체가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영화는 쓰레기라고 소문나야 한다. 그 어떤 다른 언어나 방법으로 포장되거나 미화되어서는 안된다. 충무로가 잘 만들어진 영화만을 생산해낼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만드는 일을 돈되는 산업으로만 연관지으려는 정치인들이나 그 추종자들에게 구실거리를 만들어 주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도....어떤 영화가 하나 성공했다고 같은 포맷으로 다른 얼굴 다른 제목으로 판에 찍어대듯이 만들어내는 다른 충무로 영화들보다는 신선했다는...차라리 한국영화가 망하더라도 이렇게 망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상력이 없는 한국 영화...탈출구를 찾아 헤매기에는 제도나 사회문화적 기반이나 무엇 하나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한국이라는 나라는 가지고 있지 못한 듯 싶다.
너무 비관적인가....<디 워>라는 영화가 잘 뽑아졌었으면 좋았을텐데...인터넷이라는 곳의 네티즌들의 <디 워>라는 영화에 대한 열광이 "대~한~민~국"의 연장선상이 아니라면 좋을텐데....
<덧붙여>
* 충무로부터 지원받았다는 300억원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라...블록버스트라는 것이 돈이 많이 들기는 드나보다. 사실, 다른 영화 감독들 짜증낼만도 하지...돈 없어서 영화 못만드는 감독들이...흥행 여부가 불투명해서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못하는 감독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충무로부터 부셔져야할 듯 싶다...돈 놓고 돈 먹기 할일이 충무로가 할일이라면, "충무로"부터 없애야 할듯 싶다..
* <반지의 제왕>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는 심형래씨...언론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을 때 할 소리는 아닌 듯 싶다. <반지의 제왕>이 무엇때문에 그런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이야기와 똑같지 않은가 싶다. 그러면서, "반지의 제왕 투어"로 인해 발생하는 영화 외적 수입을 인터뷰에서 거론하다니....영화를 제대로 만들어야지 "디 워 투어"라는 것이 생길것이라는 것을 그 사람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이 영화와 관련하여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노빠들이 활약중이시다. 심형래 감독을 지지하던 초기 세력들과는 또 다른 무리들이 인터넷 공간을 마구 헤집고 다니면서 어줍잖은 논리로 심형래씨를 무작정 옹호하고 다니고 있다. 그들은 심빠가 아니다. 그들은 노빠들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생각없이 지껄이는 행태 그대로 행동하고 있기에 그들은 심빠들과 구분되어져야 한다.
심형래씨에게 애국심에 호소한다고...
나불대는 것들....
그래도 나름대로 영화에 대해 공부좀 한 사람들이던데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고 영화의 퀄리티로 승부하려면
스크린쿼터부터 없애고 지껄여라 스크린쿼터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한미FTA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으면서, 영화인들이나 영화를 봐오던 사람들이 <디 워>를 보고나서 왜 혀를 끌끌차고 있는지 판단할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비가 오면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울어대듯이 저렇게 생각없이 지껄이는 이야기를 여기저기 퍼 나르고 있는...그들이 바로 노빠인들인 것이다. 전빠를 능가하는 광신도들....천성산 지율 스님에게 "빨리 뒈져버려라"하고 외치던 그들....하루빨리 저들이 섬기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했으면 좋겠다.
* 이 영화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성공할지 예측하기 위해, 몇몇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다. IMDB라는 사이트. 이곳에 써있는 디워에 대해 까대는 글을 하나 퍼 나르기로 한다. 물론 그 사람의 허락을 구한 것은 아니다.
The rating is biased by (nationalist) Koreans - that movie is really bad and boring, 5 August 2007

Author: nagatire from France
Don't be motivated by the rating of that movie. It's biased by the (nationalist) Koreans who want to support 'their' director. Ridiculous. Koreans are well known for such childish behavior (When Korea dropped out of the soccer world cup 2006, Koreans attacked the FIFA server so heavily that FIFA had to block all IP addresses from Korea ...)
To put is short, this movie is bad.
And boring.
This movie is not just a wannabe mix of Hollywood's StarWars, Lord of the Rings, Black Hawk Down and Jurassic Part. No, it's a very, very bad wannabe mix of all that. With all respect, Mr Shim, what have you been doing over the past 5 years of directing that movie ?
I think he wanted to do the sort of epic sci-fi action movie. But for that you need much more than just a cluster of mega-flop computers. Instead of relying on actors, the director relied on computer power. Even worse, the director tries to impress the audience by showing some selected martial art sequences which are nothing but blunt copies of 'Crouchint tiger, hidden dragon'. Those sequences don't even fit into the overall making style of the movie.
For sure we can not reward this director for finding new and innovative ways of action-movie making.
What the sci-fi action thrillers Jurassic Parc and Co. have in common is at least a decent plot, thrilling moments and some good, authentic acting. But this movie doesn't have any of that.
Moreover, the actors don't reveal any special characteristic of the person they act. It's so sterile. A kiss, what even in mediocre movies is a long suspected and awaited moment comes here as an unexpected sudden and sterile act (at the beach ... how romantic) The director should have used the computer for the main actors as well, it wouldn't have made any difference and he could have saved time and money.
No thrills, no surprising moments, no dramatic, nothing.
Don't waste your time on that movie. I recommend to rent a DVD of Jurassic Parc 1 instead. Even if you saw that one already 4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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