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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애벌레</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3 Apr 2009 14:13: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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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석면 베이비 파우다</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101</link>
			<description>&lt;P&gt;방금 보령과 전화통화를 끝냈다. 대응팀으로부터 전화를 받던 중 핸드폰이 꺼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여러번 통화하게 되었다. 팝업으로 뜨는 &quot;안내문&quot;에 있는 080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인터넷 뒤져봐서 아이맘사업부 과장과 통화에 성공하여 대응팀에 연결해준다 그랬고 30여분 기다린 후에 전화를 받게되었다. 그런데, 전화통화 도중 밧데리 모자라서 전화 꺼져버렸고, 전화 오는 것 기다리다 지쳐, 회계팀 전화 번호 알아내서 고객만족팀 전화번호 알려주기에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서..이번에는 인사/총무팀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 받은 사람에게 20여분동안 푸념 늘어놓았다.&lt;/P&gt;
&lt;P&gt;인사/총무팀 사람에게 그랬다. 지금와서 환불/교환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아기에게 벌써 사용했는데, 그런것이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그것 몇푼이나 한다고 내가 지금 이 지랄하고 있는줄 아냐고. 당장, 내일이라도 사장실에 달려가 사장에게 파우더 발라주고 싶은 것이 내심정이라고 말을했다. &lt;/P&gt;
&lt;P&gt;처음 대응팀과 통화할때는 몰랐는데....밧데리 때문에 통화 끊어지고 나니까...그때서야 눈물이 나더라. 사장에게 파우더 발라버려야겠다라는 독한 마음까지 품게되더라. 세상에...석면을...피부 바르는 제품에 사용하고 있었다니...어이가 없어서 소리 지를 기운도 없었다. 그랬다. 사장 얼굴 봤다가는 지금이라도 한대 쳐버릴것 같은 심정이니까 말이다.&lt;/P&gt;
&lt;P&gt;더 가관인것은....대응팀이라고 만들어놓고...080 전화는 연결이 안된다는 것..정말로 수십번을 해도 안된다는 것. 기껏 어렵게 다른 경로로 연결되어 대응팀으로 부터 받은 전화에서는...&quot;어떤 제품 사용하셨는데요...&quot; 이딴 질문이나 하고 있고....게다가, 조금 전에 마지막으로 고객만족팀 조금 높은 사람인 듯 싶은 여자분에게서 받은 전화는 &quot;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등록해드렸으니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주소좀 알려주실수 있나요....&quot;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내가 환불이나 받으려고 인터넷 뒤져가며 전화질 하고 있는줄 아는 듯 싶었다. &lt;/P&gt;
&lt;P&gt;망해야한다. 망할 회사는 망해야한다. &lt;/P&gt;
&lt;P&gt;그나저나...아이에게는 어찌 사죄를 해야할까... 석면이 섞인 파우더를 사다 발라준 나는 어찌 잘못했다 말을해야할까... 젠장...정말 눈물난다. &lt;br /&gt;&lt;/P&gt;


&lt;P&gt;
**** 교환이나 환불

080 전화 통화 성공하면,
성명, 구입 제품, 연락처, 주소, 환불 계좌번호 물어볼 것 입니다.
환불 받을 자격이 생긴것이지요.
종로 본사로 착불로 제품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까운 이마트나 홈플러스 매장가면 환불이나 교환 받을 수 있다 합니다.
&lt;/P&gt;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베이비파우다</category>
			<category>베이비파우더</category>
			<category>보령</category>
			<category>보령메디앙스</category>
			<category>석면</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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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bug.pe.kr/tt/101#entry101comment</comments>
			<pubDate>Thu, 02 Apr 2009 17:14: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다른 피씨에서....</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100</link>
			<description>이상한것이 내자리의 피씨에서는 이 에디터가 활성화되지 않는다.&lt;br /&gt;권한 에러가 팍 뜨고....&lt;br /&gt;이런저런 이야기를 쓰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런 에러를 맞게 되면 그 의욕이 팍 꺽이고 말아버린다.&lt;br /&gt;오늘은 어째저째 내자리의 피씨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하고,&lt;br /&gt;다른 피씨에서 이 에디터를 열고 글을 끄적여본다.&lt;br /&gt;참 오래만이다.&lt;br /&gt;&lt;br /&gt;세상이 시끄럽다. 많이 시끄럽다. 바보 노무현은 저리가라 싶을 정도로 세상이 시끌시끌하기만 하다. 뉴라이트...그들은 왜 이땅에 있는 것들을 그냥 두려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왜 바꾸려만 드는 것일까. 그들은 법위에 있는 듯 싶다. 그들은 정치 위에 있는 듯 싶다. 그리고, 그들은 국민들 위에 있는 듯 싶다. 오만한 지식인들이 모여있다 싶은 집단중 대표적인 그룹. 세상에는 여러 암적인 존재가 있다. 한나랑당 처럼 눈에 띄는 인간들이 있기도 하고, 민주당처럼 존재감 없는 인간들이 있기도하고...하지만 그런 인간들 보다 더 무서운 암덩어리는, 그런 인간들의 배후에 있으면서, 그런 인간들의 행동과 생각에 있어서 사상적,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인간들일 것이다. 뉴라이트가 무서운 이유가 그런 것에 있을 것이다.&lt;br /&gt;&lt;br /&gt;&lt;br /&gt;김제동씨가 이런저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이런저런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교체되는것...아무렇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나는...뭐랄까. 하여튼, 좀더 두고봐야할 일일듯 싶다.</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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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bug.pe.kr/tt/100#entry100comment</comments>
			<pubDate>Fri, 09 Jan 2009 14:09: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김광석</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7</link>
			<description>요즈음, 가끔 김광석씨의 노래들 중 &amp;lt;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amp;gt;라는 노래를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가수 이은미씨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밤, 방송 프로그램 7080에서 박학기씨가 &amp;lt;서른 즈음에&amp;gt;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노래를 박학기씨가 부르는 것은 처음 보는 듯 싶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어색하지 않게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난 후, 이어져 떠올랐던 생각 하나는....&quot;김광석&quot;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었다. 솔직히, 이은미씨가 부르는 &amp;lt;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amp;gt;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이은미씨는 &quot;노래를 하는 것&quot;이지 &quot;노래를 부르는 것&quot;이 아니기 때문인듯 싶다.&lt;br /&gt;
&lt;br /&gt;
김광석씨 죽고 40일 정도 지났을 무렵, 콘서트 하나가 있었다. 김광석씨를 알고 지내던 가수들이 마련한 콘서트였었다. 많은 가수들, 그들이 말하는 김광석씨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런 것들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남아있는 것은 단 두가지. 김광석 노래 악보집과 마지막에 다함께 노래 부를 때 장필순씨가 탬버린 흔들며 노래하던 그 모습 뿐이다. 장필순씨의 그때 그모습은...떠나가는 사람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주려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해야할까...그 모습을 떠올리면서 지금 나는 &quot;김광석을 잘알고 있다라는 것&quot;은 어떤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lt;br /&gt;
&lt;br /&gt;
김광석씨가 죽었던 그 해 그날 이틀 후, 난 신입사원의 신분으로 어떤 회사에 정식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고, 인사팀 사람들은 신입사원인 우리들을 가만히 놔두려하지 않았었다. 대기 시간이었던가, 신입사원인 우리들끼리도 서먹서먹했던 그때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었다. 노래를 하든가 다른 장기자랑을 하든가...내 차례가 돌아왔을 때, 짧은 내 소개와 함께...&quot;김광석씨가 죽은지 얼마 안되어서 제가 기운이 없네요. 그냥 내려갈게요.&quot;라면서 그 자리를 무지 썰렁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랬었다. 김광석씨 죽음은 사춘기, 사추기도&amp;nbsp; 별 고민 없이 보내버렸던 나로 하여금, 때 아닌 힘든 과정을 경험하게 만들었던 그런 사건이었던 것이었다. 장덕, 김광석, 그리고, 이은주...그렇게 웃는 사람들, 세상에 그렇게 해맑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어디 또 있을까 싶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마다, 나는 그리 쉽지 않은 경험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lt;br /&gt;
&lt;br /&gt;
김광석씨의 팬클럽이었던 둥근소리, 김광석씨 죽은 뒤 1주기 때 콘서트를 한적이 있었다. 아마도 1년 뒤가 맞을 것이다. 많은 멤버들이 김광석씨를 떠올리며 많은 노래들을 했었고, 객석에 있는 우리들은 그 노래들을 들으며 김광석씨를 떠올릴 수 있었다. 그들 중 한명이었던 나 역시, 아직 그때 그 충격에서 제대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없었던 그 때, 그냥 멍하니 둥근소리 멤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자리에 앉아있었는데...마지막 노래가 무엇일지 궁금했었다. 김광석씨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 만든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가 무엇일까...마지막 노래의 도입부가 무엇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노래가 무엇인지는 기억하고 있다. 지누션의 &amp;lt;말해줘&amp;gt;...둥근소리 멤버중 한명이 흥겨운 리듬에 맞추어 가벼운 댄스와 함께 흥겹게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했던 것이었다. 내 앞쪽에 있었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멤버를 알고 있었을 듯 싶은 몇명이 소곤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quot;쟤, 원래 저런 노래 불렀었던가? (저렇게 잘 놀았었나?)&quot;..슬퍼하고만 있다고 저하늘에 가버린 그사람이 좋아할리 없다는 것이라고 그 멤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를일이다. 누구보다 김광석씨의 죽음이 힘들게 다가왔을 그 사람의 그 노래는 그 자리를 &quot;축제&quot;의 자리로 바꾸어놓았다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말이다.&lt;br /&gt;
&lt;br /&gt;
아직은&amp;nbsp; 김광석씨가 죽었던 겨울 어느날을 챙기곤 한다. 오늘처럼, 어느 누군가가 기사에서든 블로그에서든 글을 남기기 때문이다. 오늘은 &quot;&lt;a href=&quot;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640335&quot;&gt;내가 만났던 김광석&lt;/a&gt;&quot;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때문에 오늘이 그날이구나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다. 그저 고마울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그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내가 굳이 고마워야할 이유는 없는데, 그저 고맙기만할 뿐이다. 4.19, 5.16, 12.12, 6.10...이렇게 굳이 숫자로 표시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그사람을 아직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고 있기에 오늘 그날을 잊을 수 없는 것일듯 싶다. 그리고, 그들 모두 아마도 모두 같은 마음일듯, 그 사람의 환히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라는 나의 소망과 그리 다를 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guid>http://www.bluebug.pe.kr/tt/97</guid>
			<comments>http://www.bluebug.pe.kr/tt/97#entry97comment</comments>
			<pubDate>Sun, 06 Jan 2008 23:33: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프랑스 파리 첫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6</link>
			<description>이글은 &quot;여행&quot;에 관한 글은 아니다. 하지만, 수년전 잠깐 다녀왔던 프랑스 파리에 관해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적어나갈 것이기에...&quot;여행에 관한 글&quot;과 비슷하게 써내려갈 듯 싶다. &lt;br /&gt;
&lt;br /&gt;
....지금 시간 2007/10/07 16:44&lt;br /&gt;
&lt;br /&gt;
파리에 대한 첫기억을 이야기하기 전에, 프랑스라는 나라를 처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샤를드골공항에서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첫 방문지인 파리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었던 것이, 옳은 판단은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곳이 그곳이었는데....문제는 나는 프랑스 말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수첩 크기의 여행책자에 있는 &quot;프랑스말&quot;들은 별로 쓸모가 없다는데 있었을 것이다. 입국심사 후 공항에서부터 들려오는 프랑스 말은 녹녹치 않게 들려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배낭을 메고 공항을 빠져나오는 버스를 타려는 곳에서 부터 &quot;프랑스말에대한시련&quot;이 닥쳐오기 시작했다. 공항버스 노선 안내도를 보면서 헤매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공항내에 내가 있는 곳의 위치를 알아야 어디로 갈것인지 분명해지는 법인데, 노선도에 있는 여러 위치정보들 중에서 내가 있는 곳의 위치를 알아낼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사정을 알아챘던것인지 옆에 있던 아저씨가 공항 노선도의 어딘가를 가르키면서 &quot;이~&quot;라고 하는 것이었다.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서는 처음 들어보는 프랑스 말...처음에 알아 듣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 아저씨는 계속 &quot;이~&quot; 하면서 &quot;히어&quot;라고 말을 해주었고....잠시 후, 머리를 몇번 굴리면서 저 아저씨가 무엇을 알려주는 것일까 생각했던 나는 &quot;이~&quot;라는 것이 &quot;이곳&quot;이라는 의미의 프랑스말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으로 프랑스 말을 하나 알게 되었고 그 다음 목적지인 파리에 들어가기 위한 열차를 타기 위한 기차역으로 보다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lt;br /&gt;
&lt;br /&gt;
프랑스 파리에 가기까지의 일들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타고 홍콩에 내려 비행기를 갈아타는 여정만큼 나에게 쉽지 않게 다가왔다. &quot;그냥 버스같은 것이 없을까,&quot; 이런 생각을 했었던가 싶지만, 어쨌든 나는 기차역에 갈수 밖에 없었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돈을 꺼낼 일이 생기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어느 나라에 가든지 제일 힘든 것들 중 하나는, 그 나라 화폐에 익숙해져야하는 것이었는데...그당시 해외 여행에 있어서 왕초짜였던 나에게 그때 그일은 만만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 여권을 필요로 했었던가....왜 그리 복잡한 일들이 있었던 것인지, 지금도 그때 매표 창구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파리 들어가는 표를 어떻게 구입하는지 보면서&amp;nbsp; 배낭을 메고 서성거렸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어찌되었든, 그렇게그렇게해서 파리에 들어서게 되었던 시간은 아침 8시나 9시 정도였을 것이다. &quot;아...이것이 파리구나&quot;라고 살짝 긴장이 풀리면서 처음으로 보게 된 파리의 모습, 정확히 말하면 파리 북역에서 볼 수 있었던 프랑스 파리는 아주 새롭거나 전혀 이색적인 그런 모습으로 &amp;nbsp;나에게 다가오지 않았었다. &quot;사람들 빼고는 별로 다를 것이 없네......&quot; 외국에 처음 나가 처음으로 발딛은 그곳에서의 나의 첫소감은 그랬던 것 같았다. 이 먼곳까지 무엇하러 온것일까 하는 그런것....더 구체적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딱딱 맞게 진행되지 않고 있구나나 싶은 그런 느낌....&lt;br /&gt;
&lt;br /&gt;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 식사는 맥도널드에서 이루어졌었다. 파리 북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맥도널드, 아마도 별일이 없다면 지금도 있을 듯 싶은 그곳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메뉴는, 지금은 이곳 한국에도 있는 맥모닝세트..아마, 그때 프랑스 돈으로 12프랑 정도 했을거라 생각하는 메뉴였는데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계속 남아있어서 프랑스 이곳저곳 다니면서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가 아닌 듯 싶다. 그런데, 먹을 때만큼은 아무 생각도 없어야 하는 법일텐데, 지금 생각해봐도 그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적지 않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오고갔었던 듯 싶다. &quot;내가 여기에 왜 있는 것일까&quot;라는 조금은 심각한 생각부터 시작해서, 노숙자들을 발로 툭툭 건드리며 함부로 대하는 경찰들을 보면서 이곳이 파리가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 (파리에 대한 좋은 선입견들이 깨지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생각보다 춥다라는 생각, 왜 이곳 &amp;nbsp;맥도널드에서는 아저씨들이 햄버거를 파는 것일까 등등..이런저런 생각들. 하지만, 그곳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다음 목적지에 가서 숙소를 알아봐야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랬었다. 나는 미리 숙소도 잡아놓지 않은 채 첫 여행지 파리에 들어섰던 것이었다. 배낭여행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lt;br /&gt;
&lt;br /&gt;
파리 북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도착했던 곳은 퐁퓌두 센타 근처 어느 역이었을 것이다. 배낭을 메고 숙소를 잡기 위한 여행자들을 위한 사무실을 찾아 헤매는 것....절대로해서는 아니될 일일텐데, 다른 나라 배낭여행자들은 그것이 일상인듯, 그곳 사무실에서는 번호표를 뽑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담원과의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그랬었을까. 그렇게 번잡했던 그곳에서 왜 나는 배낭에 있는 물건들을 쏟아냈던 것이었을까. 나에게 쏟아지는 시선들, 괜찮다라는 눈길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다른 얼굴과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보내는 시선들은 나를 더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던 것 같았다. 사실, 아주 많이 지쳐있었다.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나는 &quot;여행&quot;이라는 앞으로 나에게 닥쳐오게 될 커다란 시련앞에 많이 지쳐있었던 것이었다. 그랬다.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드디어, 상담원 앞에 앉게 되었던 나는 상담원이 하는 소리를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급기야 내 입에서 나왔던 한마디는 &quot;Can you speak in English?&quot;.....앞에 있던 여자 상담원의 얼굴은 붉으락푸르락 거렸었고, 그 여자 황당해하면서 답했던 말 한마디는,&quot;저 지금 영어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quot; 다행히도, 그 여자는 나의 상담을 계속 받아주었고 나는 그녀를 통해 별 하나짜리 싸지만 훌륭한 숙소를 소개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도 궁금한 것은, 왜 처음에 그녀의 영어를 알아 듣지 못했던 것이었을까 싶은 것인데...아마도, 프랑스 억양이 섞여 있는, 다시 말하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를 처음 들어봐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다.&lt;br /&gt;
&lt;br /&gt;
글을, 지금 쓰고 있는 이글을 시간이 지나간 순서대로 써가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달려들었는데, 글을 쓰다보면 하나둘씩 빼먹는 것들이 생기게 마련인듯....다시 &quot;파리 북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도착했던 퐁퓌두 센타 근처 어느 역&quot;에서 있었던 사건들로 조금 이른 시간으로 이야기를 옮겨가야할 듯 싶다.&lt;br /&gt;
&lt;br /&gt;
....지금 시간 2007/10/07 17:08&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guid>http://www.bluebug.pe.kr/tt/96</guid>
			<comments>http://www.bluebug.pe.kr/tt/96#entry96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Dec 2007 20:24: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콘서트]이적 소극장 콘서트 - 나무로 만든 노래</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0</link>
			<description>&lt;strong&gt;2007년 7월 14일 오후 8시 대학로 씨어터 SH&lt;/strong&gt;&lt;br /&gt;
&lt;br /&gt;
오래만에 가본 콘서트였다. 결혼 후는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기억이 이렇게 가물가물거리는 것은 어제(7월22일) 된통 편두통에 걸렸기 때문일것이다. 색시랑 연극과 공연은 몇번 갔었는데, 콘서트는 이번이 결혼 후 처음일듯 싶다. 결혼 전에 함께 갔던 콘서트는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빅마마 콘서트. 블로그에 남겨야 할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많이많이 빼먹고 있는 듯 싶다. 심지어, 지난번 다녀왔던 매튜 본의 &amp;lt;백조의 호수&amp;gt;이야기도 남기고 있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lt;br /&gt;
&lt;br /&gt;
요즘은, 소극장 콘서트 아니면 콘서트는 아니 가겠다고 마음 먹고 살고 있다. 물론 특별한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다. (빅마마, 박효신 등등...색시가 좋아하는 가수들 빼고)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게 되어서인지, 저멀리서 점조각 처럼 보이는 가수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려고 그렇게까지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성이 없다 생각되어졌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콘서트는 콘서트 다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다. 콘서트 다운 콘서트....앞에 있는 관객들과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콘서트가 그런 콘서트가 아닐까 싶다. 수많은 팬들이 내지르는 분위기에 취한 상태에서, 진행 순서에 따라 준비된 무대의상 여러벌 갈아 입고, 준비된 노래에 준비된 멘트만으로 자신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그런 대형 무대가 아닌, 가수 스스로가 객석에 있는 관객들 한명한명의 호흡을 느끼면서, 저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구나 피부로 느끼며 진지하게 노래로, 멘트로 무대 앞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그런 콘서트를 말하는 것이다.&lt;br /&gt;
&lt;br /&gt;
....편두통 후유증이 쎄다...글이 안된다...-_-;;&lt;br /&gt;
&lt;br /&gt;
&lt;br /&gt;
....7월22일 글을 써놓은 이후...언젠가는 올려야겠다라고 맘만 먹어놓고 글을 이어가지 못했다라는 이유로 올려놓지를 못했다. 글을 쓰기 힘들어진것인지...술술 글이 풀리지 않을때가 있는데, 하지만, 그럴수록 더더더 무엇인가를 이곳에 남겨놓고 싶은 마음은 커지기만 한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적...좋아하는 가수들 중 한명이지만, &quot;가장&quot;이라는 수식어는 붙지 않았던 가수 중 한명이다. 그의 노래들이 좋았고, 그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한번 정도는 꼭 보고 싶었기에 이번 소극장 공연은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좋은 노래들을 들려준 이적씨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더많은 노래들을 알고 외워 따라 부를 정도의 준비를 하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어느 공연에서나 마찬가지일듯 싶지만 말이다. 그리고, 많은 가수들이 작은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더더더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남는 것 없는 장사이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그것만큼 더 좋은 팬서비스가 없을 듯 싶기 때문이다. 좋은 공연기획에 의한 훌륭한 무대, 팬들이 가수들에게 원하는 것은 보다 수준 높은 팬들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국내 여러 가수들이 알아주었으면 싶다.</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나무로 만든 노래</category>
			<category>이적</category>
			<category>콘서트</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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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Sep 2007 10:38: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오늘은 나의 생일</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5</link>
			<description>&lt;p&gt;오늘은 나의 생일날이다. 애벌레의 39번째 생일날 아침, 작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색시가 차려준 아침밥상에 색시가 만들어준 미역국이 올려져 있다는 것일듯 싶다. 맛난 미역국. 색시는 미역국을 잘 끓인다. (우리말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quot;미역국을 잘 요리한다&quot;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는 생각이 퍼뜩 든다) 맛난 미역국과 함께 역시 색시가 만든 잡채, 고추장 돼지고기 불고기가 식탁에 놓여져 있었다. 색시는 요리를 잘한다. 맛깔나게 잘한다. 색시가 하는 요리들 대부분은 결혼 후 처음 시도해보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색시는 맛나게 요리를 잘한다. 아침 식사 많이 맛나게 하고 출근했던, 오늘은 나의 39번째 생일날이다.&lt;br /&gt;
&lt;br /&gt;
아침 식사 후, 어젯밤 처남이 생일축하 인사와 함께 놓고갔던 케익에 불을 붙였다. 커다란 초 3개에 작은 초 9개. 케익 위에 초가 한가득 꽂혀져 있었다. 하지만, 불을 붙이기 위한 성냥은 달랑 2개, 아슬아슬하게 불을 붙이고 난 뒤 식탁위 켜져있는 불을 끄고 색시와 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즐거운 둘만의 생일 잔치. 한편, 초를 끄기 전에 소원을 빌었다. &quot;색시와 행복하게 살게해주세요&quot;.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끔 나 자신에게 물어보던때가 있었다. 물론 그때 그당시에는 그에 대한 답을 구해낼 수 없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 지식으로는 그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quot;행복&quot;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말로 설명할 수 있고 글로 옮겨 적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quot;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quot;라고 나는 나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오늘 저녁에는, 색시와 뮤지컬 &amp;lt;캣츠&amp;gt;를 보러 갈 것이다.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공연이다. 장소는 해오름 극장. 처음 가보는 곳이다. 그리 크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amp;lt;캣츠&amp;gt;를 보기에 적당한 크기의 극장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사실, &amp;lt;캣츠&amp;gt;는 런던에서 한번 본적이 있다. 하지만, 아주 좋지 않은 자리에서 봤었기에 그리 큰 감동은 받지 못했었고, 그러기에 오늘 공연이 더 기대가 된다. 어떤 고양이들이 와있을까 궁금하고 말이다.&amp;nbsp;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오늘 하루, 고양이들의 멋진 무대를 기대하면서 마무리해야겠다. 그 어느때보다 달랐던 생일을 맞은 오늘 하루, 결혼이라는 것이 나에게 준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하다.&lt;/p&gt;</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행복</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guid>http://www.bluebug.pe.kr/tt/95</guid>
			<comments>http://www.bluebug.pe.kr/tt/95#entry95comment</comments>
			<pubDate>Wed, 22 Aug 2007 18:05: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책]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4</link>
			<description>&lt;strong&gt;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lt;/strong&gt; - 감춰진 것들과 좌파의 상상력&amp;nbsp; &lt;br /&gt;
최세진 (지은이) | 메이데이&lt;br /&gt;
&lt;br /&gt;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책을 접할 수 있었다. 저자는 책속에서 게임, SF, 클래식 음악, 대중 음악, 만화, 종교, 검열, 인터넷 등등 우리 주변에 감추어져 있기에 가볍게 읽어낼 수 없는 각종 이미지들에 대해 상상력을 가지고 접근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가령, 게임 속에 감추어져 있는 미국 제국주의 이데올로기가 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정치적 논쟁과 투쟁들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함을, 미래에 대한 우리의 모든 상상력은 현실로부터 출발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lt;br /&gt;
&lt;br /&gt;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읽은 부분이 있다고 하면, SF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들일 것이다. &quot;문화&quot;라고 불리우는 영역에서 이런저런 분야에 기웃거려왔고, 아직도 다양한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이전에나 이후에나 나에게 그리 썩 다가오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 SF이기 때문일 것이다. &amp;lt;SF 작가들의 좌우 격돌기&amp;gt;라는 주제의 글에서 이런저런 작가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내력 역시 소개하고 있는데, SF작가들은 아무 생각없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며 글 속에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내용은 2부 &quot;파시스트가 되느니 차라리 돼지가 되겠다&quot;라는 소제목에 있는 여러 주제들에 관한 글들이다. 바그너, 쇼스타코비치, 마야코프스키, 조지 오웰, 존 레논, 피카소, 미야자키 하야오, 첨바왐바 등 문화의 이 영역 저 영역에 걸쳐져 있는 인물들에 관해 잘 알려져있거나 잘못 전달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언급해가면서 문화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와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그중, &amp;lt;조지 오웰-1984, 좌우파시즘에 대한 경고&amp;gt;에서는 &quot;정치적 작가&quot;로서 조지 오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시기에 현실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반공주의 소설로 대접받던 조지 오웰의 &amp;lt;&amp;lt;동물농장&amp;gt;&amp;gt;과 &amp;lt;&amp;lt;1984년&amp;gt;&amp;gt;이라는 작품들에 관한 오해를 풀어가면서, 또한, 1936년 스페인 혁명 당시 좌파 민병대에 지원하여 참전했던 경력과 함께 &#039;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해&#039; 두 권의 소설을 집필했다는 것들을 말해주고 있다.&lt;br /&gt;
&lt;br /&gt;
한편, 3부 &quot;힘내라 바퀴벌레&quot;라는 소제목의 여러 글들을 지나치게 되면, 마지막에 있는 4부에서는 &quot;인터넷 광장&quot;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계속하고 있다. 저자는 인터넷을 통해 일어난 사건과 그 사회적인 성격을 분석하고 주장을 담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 글들인데, 그의 말 그대로 1,2,3부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에 비해 보다 &quot;딱딱한 내용&quot;의 글들이 실려져 있다. 시국과 관련하여 인터넷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었는지에 대한 정황설명과 함께 모뎀 시절부터 시작되어진 통신공간에서의 조직적인 &#039;정보운동&#039;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곁들여 들려주고 있는데, &amp;lt;2002년, 광화문에서&amp;gt;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가는 &#039;네티즌으로 불리는 대중들의 요구가 내용적으로 민중운동진영의 요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왜 갈등이 일어나는지&#039;, &#039;최근 일련의 이슈들(노사모, 붉은 악마, 촛불시위 등)의 배경은 무엇인지&#039;, &#039;이러한 시대적이고 대중적인 상황 변화는 민중운동진영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지&#039;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자고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글쓴이의 이런저런 분석과 의견들에 대해 거의 대부분 &quot;맞어맞어&quot; 속으로 외치면서 읽어 나가게 만들었던 내용들이었는데, 단 하나 예외가 있다면,&amp;nbsp; &quot;노사모&quot;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만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이 글을 쓴 이후 현재 시점에서도 작가 자신이 &quot;노사모&quot;를 그때와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lt;br /&gt;
&lt;br /&gt;
본인이 가지고 있는 &quot;상식&quot;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달하여 그 사람의 &quot;상식&quot;으로 만들 수 있는 글, 그런 글들을 만나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quot;혁명&quot;이니 &quot;좌파&quot;니 하는 빨간색 느낌이 좌악 드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이 그런일을 쉽게 해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고 말이다. 술자리에서 말이 조금이라도 길어지게 되면, &quot;가르쳐들지 말아라!&quot;라고 외치는 나와는 다른 세대의 동생들에게 감히 권해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운 이야기들을 쉽고 설득력 있게 풀어나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 남미로 다시 돌아간다는 저자가 그곳에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을까 궁금해지는데...아마도,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꼴로 대통령직을 시작했다고 여겨지는 차베스 대통령 이후의 베네수엘라와 쿠바 카스트르 이후의 남미와 미국과의 관계를 연구하러 가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며, 저자가 지난 2006년 겨울 진보넷에 올린 &amp;lt;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레닌인가?&amp;gt; 제목의 글을 퍼담아 보기로 한다. (링크로 끝내고 싶지만...링크라는 것이 언제 폭파할지 모르는 것이라서라는 변명과 함께 말이다....-_-;;)&lt;br /&gt;
&lt;br /&gt;
&lt;br /&gt;
&lt;p id=&quot;more94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94_0&#039;,&#039;more..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레닌인가?&#039;,&#039;less..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레닌인가?&#039;); return false;&quot;&gt;more..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레닌인가?&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94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br /&gt;
출처 : &lt;a href=&quot;http://www.jinbo.net/&quot;&gt;진보넷&lt;/a&gt;&lt;br /&gt;
&lt;br /&gt;
&lt;strong&gt;&lt;a href=&quot;http://blog.jinbo.net/neoscrum/?pid=417&quot;&gt;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레닌인가?&lt;/a&gt;&lt;/strong&gt;&lt;span class=&quot;post_category&quot;&gt;| 노동과 정보통신&lt;/span&gt; 2006년 11월 30일 14:40&lt;span class=&quot;postadmin&quot;&gt; &lt;br /&gt;
&lt;br /&gt;
&lt;/span&gt;* 이 글은 &#039;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039;의 &amp;lt;현장에서 미래를&amp;gt; 12월호에 실릴 글입니다. &lt;br /&gt;
&lt;br /&gt;
&#039;종간호가 될 예정&#039;이라는 12월호에 글을 준비해달라는 쪽지를 받고는 착잡한 기분으로 한동안 무엇을 쓰면 좋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한국을 떠나서 베네수엘라를 거쳐서 현재 캐나다에 머물면서 품어온 생각을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amp;nbsp; &lt;br /&gt;
&lt;br /&gt;
먼저 현재 세계를 자극하고 있는 남미와 베네수엘라의 혁명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되는 혁명은 그야말로 세계 각국의 활동가 사이에서 관심의 촛점입니다. 제가 만나본 한 캐나다 활동가는 베네수엘라에 다녀온 뒤 ‘혁명의 사우나’에서 몸을 정화시키고 오는 기분이라는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 베네수엘라에 차베스 정권이 들어선 이후, 베네수엘라에 펼쳐지는 혁명에 자극받은 남미의 민중들은 현재 대륙 전체를 흔들면서 좌파 도미노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차베스의 정책을 연구하거나, 최근베네수엘라와 남미 상황에 대한 기사나 글들이 발표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그런 연구와 글들은 ‘차베스’와 ‘차베스 정권’에 머물고 말더군요. &lt;br /&gt;
&lt;br /&gt;
그런데 그 글들을 읽다 보면, 솔직히 그런 연구가 도대체 현재 한국의 민중운동에 무슨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왜 민중을 입에 달고 사는 운동가들이 베네수엘라를 민중의 시각에서 보지 않고, 차베스의 관점에서 보려 하는 걸까? 왜 차베스 정권을 만들기까지의 민중들의 투쟁을 보지 않고, 현재의 차베스 정책에만 관심을 가지는 걸까? 지금 우리에게 차베스가 없어서 운동이 질곡에 빠져 있는 건가? 아니 차베스가 한국에 오면 현재 베네수엘라와 같은 혁명이 가능하기나 한가? 베네수엘라에서 펼쳐지고 있는 정책들이 한국에서 대안으로 적용가능한 것인가?&lt;br /&gt;
&lt;br /&gt;
차베스가 베네수엘라 혁명을 이끌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우선 민중적인 시각이 아닐 뿐더러, 베네수엘라 현실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착각일 뿐입니다. 오히려 차베스 정권 그 자체가 기나긴 베네수엘라 민중 투쟁의 결과물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베네수엘라에 가기로 결심했을 때, 물론 차베스 정권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그보다 제가 배우고 싶었던 것은 차베스의 영광이 아니고, 차베스 정권을 만들어 낸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기나긴 투쟁과 운동의 역사였습니다. (당시 이런저런 사정으로 현지에 정착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금도 계속 아쉬울 따름입니다) 겉에서 보면 차베스의 정책에 대해 베네수엘라 민중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베네수엘라 민중들과 운동진영은 차베스 대통령을 무조건 추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야 ‘우리’의 말을 듣는 대통령이 나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quot;우리는 여당(차베스의 정당)이든 야당(우파 정당)이든 그들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혁명을 지지한다&quot; 즉, 민중들이 차베스 정권을 선택한 것이지, 차베스가 민중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민중들은 누구의 지도도 받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
베네수엘라 민중 운동 진영은 약 20여 년 전부터 빈민들과 농민 속으로 들어가 그들을 교육하고, 조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베네수엘라 혁명에서는 바로 그들 민중이 혁명의 주체 세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활동가’라는 말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민중과 활동가를 구별하는 것이 더 이상 무의미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활동가들이 기존의 좌파적 전통과 달리 권력을 장악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고 다른 길을 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베네수엘라 활동가들은 민중공동체 안에서 권력을 장악하기 보다는, 기존의 권력을 급속히 해체하고, 민중들을 공동체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만들었으며, 그들이 혁명의 주체가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활동가와 일반 민중이 구별되지 않는 현재 상태를 낳은 것입니다. 이제 한세대를 넘어가는 역사를 갖는 지역 공동체들에서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민중을 위한 위대한 혁명가가 되는 꿈을 꿉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지금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미 혁명가이자 활동가라고 봐도 다르지 않은 상황입니다. &lt;br /&gt;
&lt;br /&gt;
그것은 차베스가 정권 초기 헌법 개정을 할 때 민중들에게 스스로 혁명 헌법을 만들도록 맡길 수 있었던 자신감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을 당시, 좌파 활동가들은 1973년 칠레의 피노체트 쿠데타를 떠올리며 도망가기 바빴는데, 민중들은 자발적으로 봉기하면서 이 군사 쿠데타를 무력화 시켜버렸습니다. 스스로 주인으로 인식하고, 혁명의 주체가 된 민중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차베스는 다음날 &quot;여러분들 민중이 스스로 민중권력임을 입증한 날이었다.&quot;고 연설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였지요. &quot;가난을 해결할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난한 자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이다.&quot; 그 민중들은 차베스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우파들의 공격에 맞서서 차베스 정권을 사수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지만, 안에서는 차베스 정권의 권력집중이나 그 관료들에 맞선 투쟁을 지금도 계속하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혁명 속의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lt;br /&gt;
&lt;br /&gt;
이번에는 예전에 차베스 정권과 닮은 꼴로 많이 비교되는 칠레의 아옌데 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1973년 9월 11일 피노체트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후 3년 내에 약 10%의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최저 약 3천 명에서 3만 명이 암살당하거나 실종되었으며, 대규모 망명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 결과 아옌데가 집권할 당시 1천만 명이었던 칠레 인구가 3년 내에 900만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그 100만 명이 모두 활동가는 아니었겠지만, 활동가였거나 최소한 적극적 지지자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로 치자면 현재 인구가 약 5천만 명이니까, 약 500만 명이 활동가거나 혁명의 적극적 지지자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lt;br /&gt;
&lt;br /&gt;
바로 그 정도의 두터운 활동가층이 있었기 때문에, 아옌데의 선거 혁명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터운 활동가층이 있었음에도 결국 미국의 지원을 받은 우파세력에게 전복당하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우리 상태를 한번 보죠. 현재 민주노총 조합원의 수가 2006년 6월 현재 76만 명이랍니다. 이 중에 활동가라고 볼 수 있는 건 몇 %정도 될까요?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당원 숫자가 약 8만, 그리고 그 외 다른 정치조직을 다 합치면 엄청나게 뻥튀기 해서 약 1만 명 될까요? 그럼 한번 계산해 봅시다. 이 사람들 중에 겹치는 사람이 없다고 치고, 그 인원을 전부 다 &#039;활동가&#039;로 봐도 겨우 100만 명을 넘지 못 합니다. 전체 인구의 2%가 안 됩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심지어 NL 주사파까지 활동가라고 쳐도 남한의 활동가 숫자는 채 5만 명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전체 인구의 0.1%도 안 됩니다. 그런데 만약 좌파 활동가만 계산한다면? &lt;br /&gt;
&lt;br /&gt;
왜 활동가의 숫자에 그렇게 집착하냐고 따지고 싶은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민중이 주체가 되지 못했던 &#039;혁명&#039;이 어떤 말로를 겪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중들을 믿지 못해 혁명의 대열에서 민중을 소외시키고, 권력은 중앙으로 집중시킨 채 몇몇 &#039;지도부&#039;에 의해 좌지우지 되던 그 혁명은 끝내 부패한 독재권력으로만 남아 결국 민중들에 의해 다시 한 번 거부당하는 운명을 맞이했었습니다. 그 상처는 지금까지도 너무도 깊기만 합니다.&lt;br /&gt;
&lt;br /&gt;
이번에는 레닌과 러시아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지요. 잘 알고 있는 사실처럼, 1917년 10월 러시아 혁명의 끝은 레닌과 볼세비키가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그 혁명을 과연 레닌이나 볼세비키의 혁명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레닌은 당시 십 수 년을 외국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다가 노동자 봉기 소식을 들은 후 러시아로 돌아왔고, 볼세비키는 당시까지도 혁명 진영 내에서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했으며, 진행 중인 혁명의 방향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볼세비키는 소비에트 내에서 다양한 혁명진영 중 한 그룹에 불과했습니다. ‘노동계급 독재’라는 개념은 레닌이 복귀한 이후 제창된 것이었고, 최종적으로 ‘사회주의소비에트공화국’으로 그 혁명의 성격이 결정된 것은 레닌과 볼세비키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인 1918년 1월이었습니다. &lt;br /&gt;
&lt;br /&gt;
조금 앞으로 돌아가 보지요. 우리가 보통 1905년 러시아 혁명을 이야기 할 때 그 출발선으로 1905년 1월 겨울궁전 앞에서 1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학살되었던 ‘피의 일요일’ 사건을 떠 올리고, 당시 인민 봉기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찍었던 오데사의 전함 포템킨 수병들의 봉기를 쉽게 떠올립니다. 하지만, 피의 일요일 그 시위대열을 이끌었던 것은 볼세비키가 아니었고, 그 피의 학살 직후 노동자들의 파업을 조직한 것 또한 주로 멘세비키였습니다. 나중에 레닌이 &#039;러시아 혁명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039;라고 평가했던 포템킨호의 봉기를 이끌었던 수병들이 실은 아나키스트들이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포템킨호에서 노동자위원회 대표로 뽑혔던 마뚜센꼬는 아나키스트 공산주의자 조직 혐의로 오데사에서 체포되어 1907년 사형 당했습니다. 또한 볼세비키와 멘세비키는 당시 오데사의 수병들과 인민들의 봉기를 사수하기 위한 행동을 전혀 조직하지 못 했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럼 더 앞으로 가보기로 하지요.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하기 3년 전 1902년 레닌은 &amp;lt;무엇을 할 것인가&amp;gt;라는 탁월한 문건을 발표했습니다. 그가 &amp;lt;무엇을 할 것인가&amp;gt;를 발표했을 당시 러시아 노동자의 60%가 그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이 문건이 노동자들의 머리 속에 ‘레닌’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글을 참 많이들 읽고, 인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그 문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그 글 자체의 내용보다는 ‘노동자의 60%가 읽었다’는 사실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배경을 빼고 나면 그 글은 사실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레닌이 무대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혁명을 기다리던 숫한 노동자들이 이미 거기에 존재했기에 그 글은 의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만일 당시 그렇게 준비된 노동자 계급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탁월한 글이라고 할지라도 그 글은 그냥 꿈속에 사는 좌파의 의미 없는 선동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상황이라면 레닌은 아마도 전혀 다른 글을 썼겠지요. &lt;br /&gt;
&lt;br /&gt;
저는 그 문건이 러시아 혁명의 시작이라고 생각지 않으니, 조금 더 앞으로 가봅시다. 잘 알다시피 레닌의 볼세비키가 소속되어 있던 ‘맑스주의 러시아 사회민주 노동자당’은 겨우 1898년에 조직된 신생 정당이었으며, 1903년 볼세비키와 멘세비키로 나누어질 때 볼세비키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멘세비키를 누르고 다수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신생 정당이 그 광대한 대륙의 노동계급을 그 단시간 내에 그렇게 조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건 대단한 오해거나, 승자의 과장된 포장일 것입니다. 오히려 그 이전 오랜 기간 러시아 민중운동의 성과를 레닌과 볼세비키가 수확했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lt;br /&gt;
&lt;br /&gt;
지금 우리의 상황이 혁명의 기운이 무르익어 수확할 상황이라고 판단한다면, 레닌이 펼쳤던 당시의 전술이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80년대에 가졌던 그 커다란 착각을 지금까지 계속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80년대 이후 과연 우리에게 노동계급의 60%가 혁명적 문건을 찾던 시기가 있었던가요? 전체 인구의 10%가 활동가였던 때가 있었던가요? 러시아와 칠레는 그럼에도 실패했습니다. &lt;br /&gt;
&lt;br /&gt;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의 사망 이후 광범위한 대중들에 의해 진행되었던 촛불시위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2002년 촛불시위에 도달하기까지 배경이 되었던 다양한 투쟁들과 사건들, 선전과 소통, 대중적 참여는 다 사라지고, 촛불만 남은 모습을 우리는 FTA 반대 투쟁에서 봅니다. 당시 촛불시위의 의미는 &#039;촛불&#039;에 있었던 것이 아닌데, 현재 민중운동 진영은 오로지 촛불만 기억하고, 그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02년 이후 아무런 반성 없이 운동 조직의 관료화와 비민주적인 운영, 소수 명망가 중심의 집회문화는 그대로 둔 채 촛불만 켜면 대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이만저만 심한 착각이 아닙니다. 좌파진영에게 있어서 꼭 레닌과 볼세비키가 그런 촛불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lt;br /&gt;
&lt;br /&gt;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레닌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은 혁명적 고양기도 아니고, 20세기초 러시아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던져졌던 레닌은 우리의 착각만 크게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됩니다. 80년대 간절히 혁명을 원하던 우리는 그 시기를 레닌의 눈을 통해 20세기 초 러시아의 혁명적 시기라고 착각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는 민중운동의 성과를 수확하는 시기가 아니라, 아직 젊디 젊은 우리의 운동이 이제 막 던져진 씨앗을 파릇파릇 새싹으로 가꾸어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중운동의 결과물을 수확하는 레닌이 아니라, 거름을 주고 잡초를 솎아내고 오랜 기간 그 속에서 함께 할 활동가들입니다. 우리는 &#039;맑스주의 러시아 사회민주 노동자당&#039;이 등장하기 이전의 러시아 민중운동을 살펴봐야 합니다. 민중들이 계급정당의 탄생을 요구하게 된 과정을 보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레닌의 막판 뒤집기가 아니라, 19세기의 러시아 민중운동일 것이며, 차베스 이전의 베네수엘라 민중운동 일 것입니다. &lt;br /&gt;
&lt;br /&gt;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동안 가졌던 &#039;혁명적&#039; 착각에서 벗어나 왜곡된 운동 진영의 구조를 개편하고, 새롭게 인식한 상황에 따른 전망과 이에 걸맞는 활동가 재생산 일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만약 레닌에게 배워올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그가 항상 주장했던 &quot;학습하라, 선전하라, 조직하라!&quot; 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새로운 이론으로 무장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고, 그 선전을 바탕으로 조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lt;br /&gt;
&lt;br /&gt;
지금 현재 우리 상황을 한번 돌아보지요. 좌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사회과학 서점과 출판사가 문을 닫고, 민중문화 단체가 하나둘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 이건 새로운 현상도 아닙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일입니다. 과연 한국에 &#039;좌파&#039;가 존재하기는 하는 건가요? 현재 한국에 좌파가 존재하다면, 그 &#039;소위&#039; 좌파는 생각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고, 토론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재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문화를 포기했습니다. 이는 &#039;싸움&#039;은 있더라도 세상을 바꾸기 위한 &#039;운동&#039;은 사라져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투쟁들은 과거의 축적된 운동을 소비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은 현재의 운동뿐만 아니라, 미래의 투쟁까지도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노정연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소식은 그래서 더 착잡합니다.&lt;br /&gt;
&lt;br /&gt;
아직도 &#039;커리큘럼&#039;이라는 게 있는 곳들을 뒤져보면, 80년대 만들어진 학습 과정이 버젓이 버티고 있습니다. 80년대에 만들어진 19세기의 이론으로 21세기를 바꾸겠다고 주장하는 건 한마디로 코메디입니다. 이건 &#039;운동&#039;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입니다.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자기 꿈속에나 있는 세상을 바꾸겠다고 한다면, 그건 활동가가 아니라 몽상가겠지요.&lt;br /&gt;
&lt;br /&gt;
현재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 안에서 그 &#039;권력&#039;을 쥐고 벌이는 주사파들의 삽질은 말 그대로 그냥 삽질일 뿐입니다. 그 삽질은 세상을 변화시키지도, 사람을 변화시키지도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조직 내 권력 싸움에 매몰되어서, 민중들로부터 이탈되고, 고립된 그런 삽질 권력다툼에 같이 동참해봐야 남는 건 &#039;먼지구덩이&#039;일 뿐입니다. 제발 이제라도 그 삽질에 동참하는 것을 중단합시다. 이는 그 조직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조직 내에서 우리의 활동방향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좌파는 다시 민중 속으로 들어가고, 학습하고, 선전하고, 조직해야 합니다. 다시 학습과 토론 시스템을 세우고, 대중과 조직 내에 좌파적 요구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조직해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사람들을 만나고 토론하고, 공부하고, 선전하고, 조직하는 게 안 되니까 그 쪼그마한 운동권내의 권력싸움에 뛰어드는 겁니다. 가장 쉬우며,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이 운동권 내 &#039;권력 잡기 놀이판&#039;을 펼치는 것입니다. 조직 밖의 98%의 민중들을 만나지 않고 2%도 안 되는 조직원 내에서 &#039;권력 잡기&#039; 놀이를 펼치고 거기에 역량을 투여하는 겁니다. 도대체 지금 그 안의 권력투쟁이 왜 중요할까요? 내일 혁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안에서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이후 혁명의 진행에 필수적인 상황인가요? 저에게는 오히려 거기에 발목 잡힌 상황으로만 보일 뿐입니다. &lt;br /&gt;
&lt;br /&gt;
최소한 30년을 준비하는 좌파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학습하고, 선전하고, 조직하자. 이게 기본입니다. 현재에 매몰되지 말고,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각 조직에서는 헤게모니 싸움에 역량을 소비하기 보다는 2-3년 앞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의견으로 &#039;조직내 조직활동&#039;을 전개해 나갑시다.&lt;br /&gt;
&lt;br /&gt;
제가 한번은 베네수엘라 활동가들에게 의문을 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차베스 정권이 들어선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빈부격차는 여전하고, 전면적인 경제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차베스 정권 이후 무료 의료 등 여러 가지 복지제도가 들어섰지만,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그 결과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서구형 복지국가를 벗어나기 힘들지 않겠느냐. 왜 현재 차베스는 전면적인 경제 혁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냐. 만일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차베스는 &#039;포퓰리스트&#039;라는 혐의를 벗기 힘들 것이다.” 그러자 그 활동가는 “네 말이 다 맞다. 아직 빈부격차는 여전하고, 전면적인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혁명을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말이다, 모든 혁명이 같은 방식으로 일어난다는 생각을 버려라. 베네수엘라에는 베네수엘라에 맞는 혁명이 있는 거야. 만일 너희 나라에서 혁명이 일어난다면 그건 또 다른 혁명이겠지. 우리는 러시아가 경제 체제를 먼저 변경하고, 정치 혁명을 진행하는 것과는 반대로 진행이 되었어. 우리는 먼저 정치 혁명이 일어난 후 경제 혁명으로 나아가는 단계에 있는 거야. 차베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혁명에 있어서 그의 역할을 썩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혁명은 차베스가 하는 게 아니야. 바로 우리 민중들이 하는 거지.&quot;&lt;br /&gt;
&lt;br /&gt;
우리는 이제 우리의 혁명을 다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 혁명은 &#039;우리&#039; 활동가의 혁명이 아니고, 민중과 노동계급의 혁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다시 민중 속으로 들어갑시다. &lt;!--덧글 트랙백 메뉴--&gt;&lt;br /&gt;
&lt;/div&gt;&lt;br /&gt;
&amp;nbsp;</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도서</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최세진</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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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Aug 2007 20:28:2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영화]다이 하드 4.0 (Die Hard 4.0 / Live Free Or Die Hard, 2007)</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3</link>
			<description>내가 부루스 윌리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다이 하드라는 영화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amp;nbsp;1988년...우짜다가 프랑스 영화에 필이 꽂혀져 있었던 나는 미국 영화 알기를 그냥 부수고 사람 죽이고 그런 영화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이 하드 역시 때려 부수고 사람 죽이는 그런 영화들 중 하나이지만, 그때 어쩌다가 다이 하드를 보게 되었고, 그 후 나는 미국의 그냥 부수고 사람도 죽이는 그런 영화도 보기 시작하게 된것이다.&lt;br /&gt;
&lt;br /&gt;
다이 하드 4.0...잘 만든 영화이다. 이야기 구성 잘되어있고, 보여줄 것 마음껏 다 보여주고 있고, 배우들 연기 역시 이야기 만큼이나 맛깔나고...이런 것이 블록 버스트, 액션 영화의 교과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이 하드 1만큼이나 다이 하드 4.0 역시 흠잡을 것 없이 잘 빠졌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인것이다. 거기에다가,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이 죽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할 필도도 없고, 가끔 부루스 윌리스 형님이 적시에 갈겨대는 농담 따먹기 들으면서 팝콘 맛나게 먹으며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 할 수 있고 말이다.&lt;br /&gt;
&lt;br /&gt;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 나라는 사람은 그 영화 속에 푸욱 빠져버린다. 감독이 나에게 전달하려는 영화의 주제가 내 관심사든 아니든, 영화 장르가 SF가 되었든 역사극이 되었든 나는 그 영화 속에 푸욱 빠져 버린다. 하지만, 재미있는 영화 재미없는 영화, 볼거리가 있는 영화 볼거리가 부족한 영화를 따지기 이전에...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은 이런 것들은 아닌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가는 영화, 아마도 이것이 영화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기준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나름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되면, &quot;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이 좋은 영화 아닌가..&quot;라는 그런 대답을 듣게되는 것이고 말이다. &lt;br /&gt;
&lt;br /&gt;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영화를 찾아 보러 다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를 만든 감독이나 배우가 여기저기 얼굴 기웃기웃 내밀며 영화 홍보하는 것과는 상관없이...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소문에 의해 좋은 영화들이 많이 알려지게 되고, 매스컴은 그런 영화들을 더더더 홍보해주고, 그래서 그런 영화들이 오래동안 영화관에 걸릴 수 있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보게 된다. 한편, &amp;lt;다이 하드&amp;gt;라는 영화와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좋은 영화들 중에서...작년에 보았던 &amp;lt;가족의 탄생&amp;gt;과 같은 영화들이 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까라는 그런 우매한 질문을 아직도 나 스스로에게 해보게 되는데...많은 사람들이 보러가는 영화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그 답을 찾는 것보다, 문화라는 것을 상품화 시켜 팔아먹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공급자들에게 그 답을 찾아내라고 말해야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고 싶다. 내용과 포맷이 비슷한 이전 영화가 성공했으니 그 관객들이 반드시 찾아줄거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수십억을 투자하면서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들....그런 영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책임질 부분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잘 만들어진 영화란 어떤 영화를 말하는 것일까.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일까, 많은 관객들이 보러 가는 영화일까, 아니면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로 동시에 아름다운 영상에 감동까지 선사하는 그런 영화를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말을해야 할까. 한편, &amp;lt;디 워&amp;gt;를 마구마구 씹어대고 &amp;lt;다이하드 4.0&amp;gt;을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말을 하고 있는 나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그러한 평가를 내리고 있을것일까 라는 질문을 해보고.....나 스스로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적지않은 영화들을 봐왔기에, 영화에 대해 그정도 가치판단을 할 내공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런말을 하는 나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감으로 보여질지 자만으로 보여질지 그 답을 알 수 없지만 말이다.&lt;br /&gt;
&lt;br /&gt;
&amp;lt;디 워&amp;gt;와 같은 영화가 한국에서도 만들어져 한다는 이야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만들려면 잘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 것이라면 만들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이다. 네티즌들이 쓰레기라고 말하는 영화들과 다를것이 없다는 말이다. 시도해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는 말자. 300억이라는 돈, 영화 만들고 홍보하는데 쓰였다는 총합 700억이라는 돈이 조잡한 애들 장난감이나 만드는데 사용하라고 있는 돈이 아닌 것이다. 아이들 장남감을 만들더라도 잘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돈을 들여 영화를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고, 그런 영화에 관객들이 몰려갔으면 좋겠다. 한국영화가 살아 나려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할 것 같다.</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다이하드</category>
			<category>다이하드 4.0</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guid>http://www.bluebug.pe.kr/tt/93</guid>
			<comments>http://www.bluebug.pe.kr/tt/93#entry93comment</comments>
			<pubDate>Thu, 09 Aug 2007 13:06: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영화]디 워 (D-War, 2007)</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92</link>
			<description>이 영화 한국어 제목이 &quot;디워&quot;일까 &quot;디 워&quot;일까...&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bluebug.pe.kr/tt/attach/1/1235722294.jpg&quot; alt=&quot;&quot; height=&quot;236&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lt;font color=&quot;#0000ff&quot;&gt;&quot;블록버스터 &amp;lt;디워&amp;gt;로 미국 전역의&quot;&lt;br /&gt;
&quot;(주)영구 아트 대표이사로 영화 &amp;lt;디 워&amp;gt; 8월 동시 개봉 확정&quot;&lt;/font&gt;&lt;br /&gt;
&lt;br /&gt;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 &lt;a class=&quot;urlLink&quot; href=&quot;http://www.d-war.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http://www.d-war.com/&lt;/a&gt;&amp;nbsp; 대부분에서 &amp;lt;디 워&amp;gt;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보니 &amp;lt;디 워&amp;gt;를 한국어 제목으로 봐야할 듯 싶다.&lt;br /&gt;
&lt;br /&gt;
영화를 보고 난 후 떠올랐던 생각들 부터 정리해봐야겠다.&lt;br /&gt;
1. 많이 베꼈다. &lt;br /&gt;
2. 너무 부셔댔다. &lt;br /&gt;
3. 스토리 부재, 주제 부재.....&lt;br /&gt;
&lt;br /&gt;
&quot;한국영화&quot;라는 썬글라스를 끼고 보지는 않았지만, &quot;심형래&quot;라는 이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던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듯 싶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quot;심형래&quot;라는 이름이 맴돌기 이전에....&quot;아이들이 이런 영화를 보면서 웃지를 않네...지루해하는구나&quot; 라는 생각이었다. 그랬다. 내 뒷자리 아이 두명이 영화를 보는 내내 쉬지 않고 나와 색시 의자를 발로 톡톡 치고 있었다.&lt;br /&gt;
&lt;br /&gt;
1부. 용에 대한 한국의 전설을 이야기하면서, 영화 전체적인 줄거리를 설명한다.&lt;br /&gt;
2부. 쫓기고 도망가고 마구 부수고 이유없이 사람이 죽는다. 그와중에도 주인공 두명은 사랑에 빠진다.&lt;br /&gt;
3부. 여의주를 쟁탈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진다. 어디선가 등장하지 않던 힘이 등장한다.&lt;br /&gt;
&lt;br /&gt;
&lt;br /&gt;
&lt;del&gt;영화가 재미없다는 이유로 고생한것 같지는 않았지만,&lt;/del&gt;&amp;nbsp; 영화는 재미없었고, 영화 흐름에 있어서 품질이 고르지 않아서, 이것은 아닌데라는 생각과 더불어 가끔 나오는 피식피식 웃음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적절한 영어 표현이 있어서 베껴오자면, At times I had to laugh, not because it was funny but because I felt embarrassed). 한국 영화를 볼 때 언제나 아쉬운것...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한국은 TV나 영화에 있어서 뛰어난 &quot;드라마&quot; 작가는 보유하고 있을지 몰라도 그밖의 영역에서는 영화감독이나 PD의 역량에 의지하는 것이 전부일뿐이라는 것이다. 심형래 감독은 제작자로서의 의지를 &amp;lt;디 워&amp;gt;라는 영화에서 충분히 보여주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감독으로서는 실패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lt;br /&gt;
&lt;br /&gt;
이 영화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이글에 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보려 애썼던 나의 노력들을 지워버린다. 이 영화는 쓰레기 영화다. 하지만, 다른 쓰레기 영화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대접하고 싶다. 절대로 더 이상의 사람들은, 절대로 봐서는 안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 심형래를 말하기 이전에 한국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이 영화가 화두에 오르는 것이 상관없겠지만, 한명의 인간의 명예와 노력을 살리기 위해 한국 영화 전체가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영화는 쓰레기라고 소문나야 한다. 그 어떤 다른 언어나 방법으로 포장되거나 미화되어서는 안된다. 충무로가 잘 만들어진 영화만을 생산해낼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만드는 일을 돈되는 산업으로만 연관지으려는 정치인들이나 그 추종자들에게 구실거리를 만들어 주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lt;del&gt;그래도....어떤 영화가 하나 성공했다고 같은 포맷으로 다른 얼굴 다른 제목으로 판에 찍어대듯이 만들어내는 다른 충무로 영화들보다는 신선했다는...차라리 한국영화가 망하더라도 이렇게 망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상력이 없는 한국 영화...탈출구를 찾아 헤매기에는 제도나 사회문화적 기반이나 무엇 하나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한국이라는 나라는 가지고 있지 못한 듯 싶다.&lt;/del&gt; &lt;br /&gt;
&lt;br /&gt;
&lt;strike&gt;너무 비관적인가....&amp;lt;디 워&amp;gt;라는 영화가 잘 뽑아졌었으면 좋았을텐데...인터넷이라는 곳의 네티즌들의 &amp;lt;디 워&amp;gt;라는 영화에 대한 열광이 &quot;대~한~민~국&quot;의 연장선상이 아니라면 좋을텐데....&lt;br /&gt;
&lt;/strike&gt;&lt;br /&gt;
&amp;lt;덧붙여&amp;gt;&lt;br /&gt;
* 충무로부터 지원받았다는 300억원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라...블록버스트라는 것이 돈이 많이 들기는 드나보다. 사실, 다른 영화 감독들 짜증낼만도 하지...돈 없어서 영화 못만드는 감독들이...흥행 여부가 불투명해서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못하는 감독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충무로부터 부셔져야할 듯 싶다...돈 놓고 돈 먹기 할일이 충무로가 할일이라면, &quot;충무로&quot;부터 없애야 할듯 싶다..&lt;br /&gt;
&lt;br /&gt;
* &amp;lt;반지의 제왕&amp;gt;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는 심형래씨...언론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을 때 할 소리는 아닌 듯 싶다. &amp;lt;반지의 제왕&amp;gt;이 무엇때문에 그런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이야기와 똑같지 않은가 싶다. 그러면서, &quot;반지의 제왕 투어&quot;로 인해 발생하는 영화 외적 수입을 인터뷰에서 거론하다니....영화를 제대로 만들어야지 &quot;디 워 투어&quot;라는 것이 생길것이라는 것을 그 사람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lt;br /&gt;
&lt;br /&gt;
* 이 영화와 관련하여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노빠들이 활약중이시다. 심형래 감독을 지지하던&amp;nbsp; 초기 세력들과는 또 다른 무리들이 인터넷 공간을 마구 헤집고 다니면서 어줍잖은 논리로 심형래씨를 무작정 옹호하고 다니고 있다. 그들은 심빠가 아니다. 그들은 노빠들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생각없이 지껄이는 행태 그대로 행동하고 있기에 그들은 심빠들과 구분되어져야 한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lt;strong&gt;심형래씨에게 애국심에 호소한다고...&lt;br /&gt;
&lt;/strong&gt;&lt;div id=&quot;READER_TEXT&quot;&gt;나불대는 것들....&lt;br /&gt;
그래도 나름대로 영화에 대해 공부좀 한 사람들이던데&lt;br /&gt;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고 영화의 퀄리티로 승부하려면&lt;br /&gt;
스크린쿼터부터 없애고 지껄여라&lt;/div&gt;&lt;/blockquote&gt;스크린쿼터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한미FTA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으면서, 영화인들이나 영화를 봐오던 사람들이 &amp;lt;디 워&amp;gt;를 보고나서 왜 혀를 끌끌차고 있는지 판단할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비가 오면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울어대듯이 저렇게 생각없이 지껄이는 이야기를 여기저기 퍼 나르고 있는...그들이 바로 노빠인들인 것이다. 전빠를 능가하는 광신도들....천성산 지율 스님에게 &quot;빨리 뒈져버려라&quot;하고 외치던 그들....하루빨리 저들이 섬기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했으면 좋겠다. &lt;br /&gt;
&lt;br /&gt;
* 이 영화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성공할지 예측하기 위해, 몇몇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다. &lt;a href=&quot;http://www.imdb.com/title/tt0372873/&quot;&gt;IMDB&lt;/a&gt;라는 사이트. 이곳에 써있는 디워에 대해 까대는 글을 하나 퍼 나르기로 한다. 물론 그 사람의 허락을 구한 것은 아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lt;strong&gt;The rating is biased by (nationalist) Koreans - that movie is really bad and boring, &lt;/strong&gt;&lt;strong&gt;&lt;font size=&quot;2&quot;&gt;&lt;small&gt;5 August 2007&lt;/small&gt;&lt;br /&gt;
&lt;img height=&quot;12&quot; alt=&quot;1/10&quot; src=&quot;http://i.imdb.com/images/showtimes/10.gif&quot; width=&quot;102&quot;/&gt;&lt;br /&gt;
&lt;small&gt;Author:&lt;/small&gt;&lt;/font&gt; &amp;nbsp;nagatire &lt;/strong&gt;&lt;font size=&quot;2&quot;&gt;&lt;strong&gt;&lt;small&gt;from France&lt;/small&gt;&lt;br /&gt;
&lt;/strong&gt;&lt;/font&gt;&lt;p&gt;Don&#039;t be motivated by the rating of that movie. It&#039;s biased by the (nationalist) Koreans who want to support &#039;their&#039; director. Ridiculous. Koreans are well known for such childish behavior (When Korea dropped out of the soccer world cup 2006, Koreans attacked the FIFA server so heavily that FIFA had to block all IP addresses from Korea ...)&lt;br /&gt;
&lt;br /&gt;
To put is short, this movie is bad. &lt;br /&gt;
&lt;br /&gt;
And boring.&lt;br /&gt;
&lt;br /&gt;
This movie is not just a wannabe mix of Hollywood&#039;s StarWars, Lord of the Rings, Black Hawk Down and Jurassic Part. No, it&#039;s a very, very bad wannabe mix of all that. With all respect, Mr Shim, what have you been doing over the past 5 years of directing that movie ?&lt;br /&gt;
&lt;br /&gt;
I think he wanted to do the sort of epic sci-fi action movie. But for that you need much more than just a cluster of mega-flop computers. Instead of relying on actors, the director relied on computer power. Even worse, the director tries to impress the audience by showing some selected martial art sequences which are nothing but blunt copies of &#039;Crouchint tiger, hidden dragon&#039;. Those sequences don&#039;t even fit into the overall making style of the movie.&lt;br /&gt;
&lt;br /&gt;
For sure we can not reward this director for finding new and innovative ways of action-movie making.&lt;br /&gt;
&lt;br /&gt;
What the sci-fi action thrillers Jurassic Parc and Co. have in common is at least a decent plot, thrilling moments and some good, authentic acting. But this movie doesn&#039;t have any of that.&lt;br /&gt;
&lt;br /&gt;
Moreover, the actors don&#039;t reveal any special characteristic of the person they act. It&#039;s so sterile. A kiss, what even in mediocre movies is a long suspected and awaited moment comes here as an unexpected sudden and sterile act (at the beach ... how romantic) The director should have used the computer for the main actors as well, it wouldn&#039;t have made any difference and he could have saved time and money.&lt;br /&gt;
&lt;br /&gt;
No thrills, no surprising moments, no dramatic, nothing.&lt;br /&gt;
&lt;br /&gt;
Don&#039;t waste your time on that movie. I recommend to rent a DVD of Jurassic Parc 1 instead. Even if you saw that one already 4 times. &lt;/p&gt;&lt;/blockquote&gt;&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ategory>D-WAR</category>
			<category>디 워</category>
			<category>디워</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guid>http://www.bluebug.pe.kr/tt/92</guid>
			<comments>http://www.bluebug.pe.kr/tt/92#entry92comment</comments>
			<pubDate>Sun, 05 Aug 2007 14:03: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잡담]What does milestone mean</title>
			<link>http://www.bluebug.pe.kr/tt/89</link>
			<description>&lt;strong&gt;milestone&lt;/strong&gt;&lt;br /&gt;
네이버에서 말하기를&lt;br /&gt;
1. 국어사전 - 마일즈스톤 [명사]&amp;lt;인명&amp;gt; 제정 러시아 태생의 미국 영화감독(1895~1980).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번 받았으며, 감독한 작품에... &lt;br /&gt;
2. 영어사전 - (돌로 된) 마일 표, 이정표(里程標), (역사·인생 등의) 획기적인 사건&lt;br /&gt;
&lt;br /&gt;
&amp;lt;CASE 1&amp;gt; - 그냥&lt;br /&gt;
&quot;2006년 10월에 Milestone 2가 release된 이후, 이번의 Milestone 3에는 실제 울티마 6의 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quot;&lt;br /&gt;
Milestone 2 -&amp;gt; 어찌 번역해야할까.&lt;br /&gt;
&lt;br /&gt;
&amp;lt;CASE 2&amp;gt; - 내가 궁금해 하는 케이스&lt;br /&gt;
Hyundai, the largest Korean automaker, reached the &lt;strong&gt;milestone&lt;/strong&gt; two years after it broke the 4 million mark in 2005.&lt;br /&gt;
milestone -&amp;gt; 어찌 해석해야할까.&lt;br /&gt;
&lt;br /&gt;
&amp;lt;CASE 3&amp;gt; - 이런 의역들이 맞는 것일까....&lt;br /&gt;
...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KT&amp;amp;G와 단계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전임상과 임상단계별로 성과보수금(&lt;strong&gt;milestone&lt;/strong&gt;)을 지급 받게 되는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25억원의 성과보수금을 지급 받았다. 뼈이식재 부문의 경우 지난해... &lt;br /&gt;
&lt;br /&gt;
... 라이센싱 계약 체결에 대해 발표했다.동화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을 포함해 5억1100만달러에 달하는 기술수출료(&lt;strong&gt;Milestone&lt;/strong&gt;)와 상업적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계약은 동화약품이 개발한 신약 DW1350을...&lt;br /&gt;
&lt;br /&gt;
&lt;br /&gt;
덧붙여&amp;gt; 나와 같은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고있는듯...그래서 더 고민해보기로 한다. &lt;blockquote&gt;This approach has four main steps that are both flexible and powerful in that they can be applied universally to any type of project and work at various levels of detail.&amp;nbsp; The steps are as follows.&lt;br /&gt;
&lt;br /&gt;
1.&lt;span style=&quot;font: 7pt &#039;Verdana&#039;&quot;&gt;&amp;nbsp; &lt;/span&gt;Determine your significant milestones.&lt;br /&gt;
2. Estimate the work needed to complete the specific milestones.&lt;br /&gt;
3. Schedule your milestones to specific calendar dates.&lt;br /&gt;
4. Stay in a known state by monitoring your progress on regular basis.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trong&gt;1.&amp;nbsp; Determine your significant Milestones.&lt;/strong&gt;&lt;/p&gt;&lt;p class=&quot;MsoNormal&quot;&gt;Defining your significant milestones is the process of breaking down your project into logical sequential steps. &lt;strong&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A milestone is something that has a definitive and measurable completion state.&lt;/font&gt;&lt;/strong&gt;&amp;nbsp; Look for groups of tasks that reach a common end point.&amp;nbsp; &lt;ins&gt;The milestone “Start development” does not have an objective end point, but “Complete all User Interface Screens” does.&lt;/ins&gt;&amp;nbsp; Each of these milestones might have smaller milestones within them, don’t worry about that for right now, as we move on to the subsequent steps we will have an opportunity to refine the level of granularity if needed.&amp;nbsp; &lt;/p&gt;FROM &lt;a href=&quot;http://www.brightpointinc.com/Articles.asp?File=Project%20Management%20-%20A%20Foolproof%20Approach.htm&quot;&gt;IT Project Management:&lt;em&gt;A foolproof approach&lt;/em&gt;&lt;/a&gt;&lt;br /&gt;
* 첨부파일 (클릭 후 &#039;저장&#039;버튼 사용)&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www.bluebug.pe.kr/tt/attachment/1293694155.pdf&quot;&gt;&lt;img src=&quot;http://www.bluebug.pe.kr/tt/image/extension/pdf.gif&quot; /&gt; IT Project Management.pdf&lt;/a&gt;&lt;/div&gt;&lt;br /&gt;
&lt;/blockquote&gt;&lt;br /&gt;
&lt;br /&gt;
&lt;br /&gt;
milestone이라는 것은 &quot;완료 상태에 대해 정의할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어떤 것&quot;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으며, &quot;개발시작&quot;라는 것에는 &quot;목표종료시점&quot;이 없기 때문에 milestone이라 볼 수 없으며, &quot;사용자 화면을 모두 끝낸다&quot;라는 것은 &quot;목표종료시점&quot;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써놓았다. 또한, milestone은 그 안에 보다 작은 milestone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아래는 milestone과 milestone들 중에서 Milestone 7의 완료 예정 시간을 정의한 예이다. &lt;br /&gt;
&lt;blockquote&gt;Milestone 7: Website Deployed and Tested to Production Servers&lt;br /&gt;
Milestone 6: Website Deployed and Tested on Test Servers&lt;br /&gt;
Milestone 5: Web Page Code Developed and Unit Level Tested&lt;br /&gt;
Milestone 4: Web Page User Interface Designed&lt;br /&gt;
Milestone 3: Web Page Prototype Approved&lt;br /&gt;
Milestone 2: &amp;nbsp;Project Scope Defined&lt;br /&gt;
Milestone 1: &amp;nbsp;Project Request Initiated. &lt;br /&gt;
----------------------------------------------------------&lt;p class=&quot;MsoNormal&quot;&gt;&lt;strong&gt;&lt;em&gt;Milestone 7: Website Deployed and Tested on Production Server: 9 hrs&lt;/em&gt;&lt;/strong&gt;&lt;/p&gt;&lt;p class=&quot;MsoNormal&quot;&gt;&amp;nbsp; Step 7: &amp;nbsp;User performs web test from external web browser – 1hr&lt;br /&gt;
&amp;nbsp; Step 6:&amp;nbsp; User performs web test from internal web browser – 1hr&lt;br /&gt;
&amp;nbsp; Step 5:&amp;nbsp; Test machine connectivity - .5hr&lt;br /&gt;
&amp;nbsp; Step 4:&amp;nbsp; Enable Firewall – 1hr&lt;br /&gt;
&amp;nbsp; Step 3:&amp;nbsp; Deploy Web Pages – 2hrs&lt;br /&gt;
&amp;nbsp; Step 2:&amp;nbsp; Create Web Site on Server – 3hrs&lt;br /&gt;
&amp;nbsp; Step 1:&amp;nbsp; Validate Server is Connected to Network - .5hr&lt;/p&gt;&lt;/blockquote&gt;&lt;p class=&quot;MsoNormal&quot;&gt;에구구...시간이 모자란다. 나중에 좀 더 붙여보자. ㅠ.ㅠ&lt;br /&gt;
&lt;br /&gt;
&lt;br /&gt;
&lt;/p&gt;</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author> (애벌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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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bug.pe.kr/tt/89#entry89comment</comments>
			<pubDate>Fri, 20 Jul 2007 11:31:31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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